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 “일회용 비닐 사용하지 않겠다”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 “일회용 비닐 사용하지 않겠다”
  • 이범희 기자
  • 입력 2021-04-30 08:28
  • 승인 2021.04.30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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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가 일회용 비닐 사용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김 대표의 이번 의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SNS캠페인 ‘고(Go)고(Go) 챌린지’에 동참하기 위함이다.

고고 챌린지는 지난 1월 환경부가 SNS를 통해 시작한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실천 운동이다. 일회용품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한 가지와 실천해야 할 행동 한 가지를 약속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대표는 지난 2월1일 효성티앤씨 SNS에 공개한 챌린지 영상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하지 않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생활화 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제주도에 이어 올해 서울시까지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 섬유를 만드는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왔다”며 “글로벌 친환경 섬유기업 대표로서 책임감 갖고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대표의 지명에 따라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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