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해 누적환자가 2389명으로 늘었다.
27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돼 광주 2387번부터 2389번 환자로 분류됐다.
광주 2387번 환자는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사례이다.
광주 2388번과 2389번은 담양 지인모임관련 확진자로 밝혀졌다. 현재 담양 지임모임관련 총 누적 확진자는 광주 45명, 전남 19명, 전북 2명, 서울 1명으로 총 67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향후 추가 심층 조사를 통해 감염원을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광주시는 최근 광주지역 코로나19 전파 양상을 분석해본 결과, 음식점 및 주점 등의 방문자나 종사자를 통해 가족 및 지인으로 전파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안애영 기자 aaye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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