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방탄소년단과 함께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특별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지구의 날을 맞아 방탄소년단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는 기다리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담은 특별 영상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방탄소년단과 함께 '비코우즈 오브 유(Because of You)'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청정에너지 '수소'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전파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특별 영상은 더 나은 미래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실천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은 ▲생활 속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낭비(Waste) 제로 ▲패션 리사이클링▲식물 키우기 ▲친환경 수소차 등 일상 생활에서 주어진 현실에서 지구를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을 소개한다.
또한 수소전기차 '넥쏘(NEXO)'가 등장해 선한 에너지 '수소'와 현대자동차가 그려나갈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전했다.
이번 영상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지구 환경 보호의 날인 '지구의 날'에 공개된다.
현대차의 '글로벌 수소 캠페인' 특별 영상은 21일 오전 8시(한국시간) 현대차 월드와이드 유튜브, 현대 라이프스타일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공개됐으며, 향후 국내외 TV CF를 비롯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와 방탄소년단은 2018년부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단순한 광고를 넘어 지속가능성에 대한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해 왔다"며 "지구 공동체 환경 이슈에 대한 현대자동차의 꾸준한 노력과 대답은 결국 수소전기차 '넥쏘'"라고 강조했다.
최진희 기자 cjh@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