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가 12억뷰를 넘겼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5일 “지난 2019년 4월 발매된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금일 오전 9시48분께 12억건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첫 12억뷰를 돌파한 'DNA'에 이어 2개월 만에 통산 2번째 12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팝스타 가수 할시(Halsey)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너에 대한 관심과 사랑,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이야기한 곡으로 발매 직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8위로 진입한 뒤 8주 연속 차트인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극장과 무대, 가로등 찬란한 거리 등 화려한 세트에서 펼쳐지는 방탄소년단의 경쾌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피처링에 참여한 할시도 출연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포함해 총 31편의 억 단위 조회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곽영미 기자 kwa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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