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석 CJ대표이사, 해외 실적 도모 및 미국 시장 공략 나서
최은석 CJ대표이사, 해외 실적 도모 및 미국 시장 공략 나서
  • 이범희 기자
  • 입력 2021-04-15 09:10
  • 승인 2021.04.15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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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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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석 CJ대표이사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CJ에 따르면 최 대표이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하고 있는 슈완스와의 영업조직 통합을 본격화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해외 실적을 도모하는 한편 미국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만두를 이을 차세대 만두 육성 프로젝트는 최 대표의 성공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로 여겨진다. CJ제일제당은 '한식치킨', '햇반', '김', 'K소스', '김치' 등을 주력제품으로 내세울 예정이다.

최 대표의 구상이 성공적으로 달성되기 위해서는 만두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해외 시장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하면서 다른 제품군 판매가 동반 상승해야 한다는 전제돼야 한다.

회계사 출신으로 CJ그룹의 재무통이란 평가를 받는 최 대표는 올해도 안정적 재무구조를 이어가기 위해 차입금을 최소화하는 한편 선제적 투자로 사업 역량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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