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연구모임 ‘더미래’, 4·7재보선 패인 분석 들어간다
與 연구모임 ‘더미래’, 4·7재보선 패인 분석 들어간다
  • 정두현 기자
  • 입력 2021-04-14 08:52
  • 승인 2021.04.14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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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모임, 원내대표 후보자 합동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연구 모임 더좋은미래 소속 의원들이 11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한미방위비분담금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연구 모임 더좋은미래 소속 의원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한미방위비분담금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일요서울 l 정두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개혁성향 연구모임 ‘더좋은미래’가 14일 4·7 재보궐선거 참패 원인을 분석하고 향후 당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더좋은미래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4·7 재보궐선거 평가와 민주당의 진로를 주제로 회의를 개최한다.

더좋은미래는 현역 의원만 50여명이 넘는 민주당 내 최대 규모의 정책의견·정치행동 모임이다. 현재 재선의 위성곤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식 더미래연구소장과 신동근 전 최고위원이 발제를 맡아 향후 민주당 쇄신 방향을 발표한다.

같은날 당 내 초선 의원들 모임인 ‘더민초’도 영등포구 서울마리나클럽에 윤호중·박완주 원내대표 출마 후보자를 초청해 합동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초선 의원들은 원내대표 출사표를 던진 윤호중·박완주 의원을 초청해 정견발표를 들을 예정이다.

토론회에 앞서 5·2 임시전당대회와 관련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도 가진다. 당대표 및 최고위원 투표 반영 비율 조정 등 현안이 논의 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두현 기자 jdh2084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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