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l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학교를 기반으로 공통의 경제적·사회적·교육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학교협동조합 예비 운영학교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예비 운영하는 3개교는 대전맹학교, 대전신일여자교등학교, 대전해든학교로 교육청으로부터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대전맹학교는 재활과정 학생들을 중심으로 중도실명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위한 직업 및 경제교육을,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는 예술계열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그리고 창업의 경험을, 대전해든학교는 전공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교육활동 과정에서 생산된 결과물을 활용한 생산과 홍보,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일요서울과 통화에서 “이들 학교에 대한 지원과 학교협동조합의 교육적 효과에 대한 홍보 및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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