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독자 사주풀이 [제879호]
애독자 사주풀이 [제8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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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3-08 14:08
  • 승인 2011.03.08 14:08
  • 호수 879
  • 3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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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애독자의 한 사람입니다. 매서운 추위에 언제나 강녕하시길 빌면서 몇 자 글을 올립니다. 저의 앞날을 여쭈어 보며 펜을 들었습니다. 저는 현재 영어의 몸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 이제 두달 후면 자유의 몸을 받아 새롭게 출발하려 마음먹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진로를 도와주십시오. 진심으로 간청드립니다. 본인은 58년 음력 4월 15일 진시 생이고 처는 59년 1월 12일생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고생하십니다. 독자님은 戊戌生개띠 庚戌일주로 사주원명에 土의 偏印이 많습니다 명수가 좋고 토가 많으면 신의가 있으나 명수가 흉수이면 정신력이 약하고 게으르며 남에게 의존 하게됩니다. 시작은 많이 하나 그 끝은 보기 어려운 용두사미 격입니다. 친연이 박하고 후원자의 원조도 어려운 운명이니 스스로 인의(仁義)를 알고 자비심을 닦아 반드시 주어진 복을 찾아야 쓸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올바르게 취하고 한 가지에 깊이 빠져들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항시 “초지일관 정신일도 하사불성”을 좌우명으로 생각하고 새로운 삶을 준비하면 성공합니다. 45세 이후 운이 불길하여 현재까지 홍수에 태풍까지 겹친 격이니 오히려 잠시 영어의 몸이 되신 것이 명을 구한 것입니다. 금년6월부터 조금씩 운이 열리면 내년후년 점점 나아집니다. 처는 己亥生돼지띠로 아미타의 행을 갖고 세상의 온 命으로 마음이 넉넉하고 융통성이 있는 사람입니다. 육신이 활발하고 강력하며 마음이 허약하지 않아 매사에 조급하지 않고 융통성이 있어 안밖의 일처리를 잘합니다. 본시 속세에 연이 잘 안 맞아 출가하거나 중생을 활인하는 삶을 살아야 운명이 편안안 사주입니다. 반드시 신앙에 귀의하여 안정된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부부간에 인연은 있는 듯 없는 듯 일이 먼저라는 슬기로 인생을 동반하며 살아야 백년해로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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