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독자 사주풀이 [제876호]
애독자 사주풀이 [제8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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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2-15 11:17
  • 승인 2011.02.15 11:17
  • 호수 876
  • 3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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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안녕하세요? 일요서울 주간운세와 사주풀이를 매주 보고 있습니다. 저는 73세 10월 18일생으로 일찍 혼자가 되어 자식들을 키웠는데 아들이 1963년 4월 1일생 입니다. 요즘 근심되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혜안으로 좋은 길을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모친님 항상 건강하세요. 계묘생으로 기사일주 모친께서는 가권을 쥐고 가장노릇하고 어른노릇하며 살아야 하시니 일찍이 혼자이신 것은 당연합니다. 복은 많이 타고 나신 명이면서도 조난 격이니 가족과 인연이 박한 명으로 종교의 귀의하거나 자력으로 일생을 살아야 합니다. 자손의 덕을 기대하지 않는 것이 자식의 삶을 열어 주는 것입니다. 아들은 丁酉일주 金이 많은 사주로 강한 자존심이 손재를 부르는 사주입니다. 과언이나 실언이 되면 주위로부터 비방과 고립에 처합니다. 재복이나 여복이 많은 듯하나 그로 인해 화근이나 재화가 생깁니다. 겉은 화려하나 안으로 괴로움이 많이 따르는 운명으로 재물이 들어와도 쉽게 나가고 친연이 박하고 손위 사람의 도움 받기가 어려운 사주입니다. 욕심을 버리고 자립하여 마음을 비우는 삶을 영위하면 재물의 근심은 없을 것입니다. 금년도 실망할 일이 있다하니 매사 절제와 근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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