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 독자님은 계사생 뱀띠 기유일주(己酉日柱)입니다. 독자님은 자신의 마음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과묵한 성품으로 마음속에 고독을 간직한 개척자입니다. 기회를 잘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사람간의 관계를 잘 만들기에 조직을 운영할 수 있는 능력도 있습니다. 항시 독선은 금물이고 사람간의 인화에 힘쓴다면 대성할 수 있는 기회는 이제부터입니다. 독자님은 재운(財運)이 오면 그야말로 재수(財數)가 와서 관운도 명예도 모두 이룰 수 있습니다. 이제 57세 부터 임자(壬子)대운에 소신껏 활동하시면 결실이 있는 때입니다. 47년 돼지띠와 도모하는 일은 상충이 된다고 하여 꺼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성(巳生)이 돼지띠 자식을 두면 크게 번창합니다. 내가 희생하고 기여해서 큰 뜻을 이룬다면 나쁠 것은 없습니다. 싸우면서 발전 할 수 있는 인연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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