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독자 사주풀이 [제869호]
애독자 사주풀이 [제8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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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12-21 09:10
  • 승인 2010.12.21 09:10
  • 호수 869
  • 6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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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안녕하세요? 제 나이는 45살이고 음력 8월 18일 새벽 1시생 여자입니다. 일요서울 애독자 사주풀이를 매주 보고 있는데 답답한 마음에 제가 어찌 해야 할지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가게를 하고 있는데 운영이 잘 안돼 매매를 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매매도 잘 안됩니다. 또 매매가 된다한들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많이 답답합니다. 제가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답) 독자님은 갑오(甲午)일주 영웅 만기지상으로 단비를 맞고 자란 초목과 같이 강한운수로 자부심이 강하고 한번 손을 대면 끝까지 밀고나가는 힘이 웬만한 장애쯤은 이겨 나갈 수 있는 저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물을 표면만 보고 그 이면을 못 보는 수양 부족으로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호의를 베풀어준 사람에게 뜻하지 않은 반감을 살 수 있으니 옳고 그름을 지나치게 따지지 말고 사람간 인화의 힘을 써 사람이 나를 돕도록 하면 성공 합니다. 파란을 암시하기도 하는 사주로 의협심이 많아 자기 몸을 돌보지 않고 남을 위해 희생을 예사로 합니다. 영웅이 역경에 있는 상입니다. 독자님의 타고난 일은 바람과 같습니다. 바람이 이곳저곳 옮겨 다니듯 여행객이나 나그네를 상대로 하는 요식업이나 모텔, 호텔이나 운수업, 여행사, 택배 등이 잘 맞는 일입니다. 한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 변화를 갖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현재 하시는 장사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지금은 체면은 버리되 중심을 똑바로 하여 실속이라도 챙겨야할 때입니다. 체면 지키려다 망신으로 뒤 안에 있어야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체면 버리고 포장마차라도 하면 실속을 챙길 수 있습니다. 체면 버리고 영업이나 경영에 전념하면 먹는장사로 승부 낼 수 있는 운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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