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독자 사주풀이 [제866호]
애독자 사주풀이 [제866호]
  •  기자
  • 입력 2010-11-30 09:56
  • 승인 2010.11.30 09:56
  • 호수 866
  • 6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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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안녕하세요. 저는 1971년 12월 15일 오후 5시10분에 태어난 여자입니다. 결혼할 나이가 한참 지났는데도 아직 결혼을 못하고 있네요. 지금껏 몇 번의 연애를 해보기도 했지만 저를 힘들게 하는 남자들만 만나게 되고 선을 여러 번 보기도 했지만 결혼으로 이어지기도 힘드네요. 앞으로 저는 결혼을 할 수 있을까요. 한번 사는 인생 좋은 남자랑 결혼해서 살고 싶은데 저한테는 참 어렵네요.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답) 독자님은 운명 상 원래 성급하고 내구력이 약한 편이지만 천성적으로 낙천적 기질을 타고났습니다. 재력과 욕심도 많고 내면의 소극적인 성격이 작용해 무슨 일이든 시작하기 전에 의심부터 하고 이리저리 계산하는 동안 호기를 놓치는 수가 많이 있습니다. 고집도 자기주장 이외에 타인의 말을 수렴하지 않는 독선적 기질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초년에 편궁(偏官) 정궁(正官)이 혼잡하니 남자가 없어서 혼인을 못한 것보다 너무 많아서 못했다고 봅니다.
운명 상 초혼은 불리하고 만혼이 성공할 수 있고 필자가 권하고 싶다면 독자님은 42세(壬辰年)에 辰(진)戌(술)이 상충하는 때 배우자를 만날 수 있으나 독자님이 지금 생각하는 기대나 계산에 맞는 사람은 없습니다.
독자님은 가정 궁이 화합하는 가정을 이룰 수 있는 운명이면서도 숙명적인 고독이 나를 따르고 있어 혼자 있을 때가 가장 무사하고 편안합니다. 가정을 가질 때 그만한 책임과 고뇌가 남보다 특별히 있습니다. 먼저 정신이나 취미나 종교 신앙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면 무난히 행복할 수 있습니다.
목회자나 종교인을 배우자로 선택하여 함께 세상에 기여하면 더없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연령차가 많은 연하의 남성도 좋겠습니다.
결혼은 아직도 서두를 때는 아니고 편안하게 대하면 스쳐가야 할 사람은 아직도 있습니다.
남자 잔나비띠, 닭띠, 개띠는 자손이 없고 불길하고 남자 양력 1월생도 인연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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