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연임이 확정됐다.

지난 30일 카카오뱅크는 경기 판교오피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윤 대표의 2년 연임을 확정하고, 신임 이사 선임과 정관 변경 등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열린 주총에서 사외이사로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 오평섭 전 KB국민은행 부행장, 최수열 삼도회계법인 파트너가 신규 선임돼 임기 2년을 부여받았다. 윤웅진 사외이사는 1년 연임 한다.

이와 함께 주총에서는 윤 대표 연임 외 ▲재무제표 승인 건 ▲정관 일부 변경 건 ▲감사위원 선임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 등 총 7개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와함께 카카와뱅크는 이날 별도로 신규 임원도 선임했다. 준법감시인으로 권태훈 전 김앤장 전문위원,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는 김재곤 전 SSG닷컴 홍보담당 상무가 맡는다. 유호범 전 카카오뱅크 준법감시인은 내부감사책임자로 자리를 이동했다.

신유진 기자 yjshin@ilyoseoul.co.kr

신유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