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제 딸의 장래도 궁금합니다. 딸아이는 1983년 음력 10월 21일 오후 1시 5분생이며 현재 광고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지만 이직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딸아이의 결혼운은 언제가 좋을지도 궁금합니다.
답)독자님은 지나치게 보수적인 면이 강해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습니다. 몸을 움츠리다 정말 필요한 순간에 결정을 주저해 낭패가 따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돈을 저축할 땐 저축하고 써야 할 때에는 시원하게 잘 쓰기도 합니다.
일확천금을 바라는 모험이나 투기성을 가지고도 있으나 그것은 운이 좋을 때 잠깐 통하는 것입니다. 차근차근 계단을 밟아 오르듯 한 단계 한 단계 쌓아가야 실패가 없습니다. 끈기 있게 연구하는 일이나 창조적으로 발명하는 일에 재능 있으며 교육계통에 종사해 안정적인 삶을 사는 운명입니다. 용기 있게 활동하시고 화(火)기운이 많은 따듯한 곳이 건강운이나 길운이 따릅니다. 이성간에 유혹이 따르니 감정 절제해야 손재가 없습니다. 주택은 축좌 미향에 남쪽 문을 내지 않은 집이 행운을 지켜줍니다. 2011년 2월이나 3월 매매운이 들어옵니다. 거주하는 주택의 이사할 시기는 4월이나 5월이 좋을 듯합니다.
따님은 여장부로 살아야 합니다. 여자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행복한 삶을 살게 됩니다. 사주가 고독한 제왕의 운명입니다. 어디에서도 어른노릇 윗사람의 몫을 해야 하는 것이 운명입니다. 그러므로 함께 있으면 남자들이 치이는 격입니다. 혼인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한 가정에 기여하기보다 사회에 기여하고 세상에 기여하면 귀하게 될 운명으로 뜻을 세우면 이룰 수 있습니다. 세상의 아내가 되고 세상의 어머니가 되어야 귀해집니다. 직업은 종교나 관직 공직 어디에서도 승승장구 할 수 있으나 가정이나 남자를 연연하면 풍파가 따릅니다. 집에 있기보다 독립해야 길하고 국내보다 외국에 나가면 더욱 좋습니다. 국제결혼은 괜찮고 신앙이나 종교인으로 출가는 더욱 좋습니다.
기자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