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지도부, 31일 오전 선대위 회의에 이어 부산 집중 유세 나설 듯
![더불어민주당 김태년(왼쪽부터) 당대표 직무대행,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박재호 공동선대위원장이 26일 부산 진구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 회의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news/photo/202103/447287_364413_5631.jpg)
[일요서울 l 정두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1일 부산을 찾아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총력지원을 하는 한편, 사전투표를 앞두고 부산 지역 표심 잡기에 나선다.
민주당 지도부가 부산을 찾는 건 지난 25일 공식 선거운동이 개시된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김 원내대표는 25일 부산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도 참석해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태년 당 대표 직무대행을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9시30분 김 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선거 대책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부전시장 공영주차장 앞에서 집중 유세를 갖고 표심 잡기에 나선다.
오후에는 미군 55보급창 반환 관련 현장 정책 간담회, 해운대 구남로 집중유세 일정도 예정돼 있다.
한편 이낙연 상임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 위원장은 선거를 일주일 앞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재보선에서 민주당을 선택해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정두현 기자 jdh2084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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