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UAE 축제 K-팝 공연 '4월 4일'로 연기
韓-UAE 축제 K-팝 공연 '4월 4일'로 연기
  • 송승진 기자
  • 입력 2021-03-29 16:54
  • 승인 2021.03.29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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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아스트로, NCT DREAM(일요서울 D/B)
마마무, 아스트로, NCT DREAM(일요서울 D/B)

[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이 공동 주관하는 '한국-아랍에미리트 축제(KOREA-UAE FESTIVAL)'가 기존 31일 개막에서 4월 2일로 변경 됐다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전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아랍에미리트 축제' 행사일정이 3월 31일~4월 2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4월 2일까지가 UAE 재무장관이자 두바이 부지도자인 '셰이크 함단 빈 라시드 알막툼'이 별세 애도기간이라는 두바이 당국의 선포가 있어 부득이 연기한 것이라고 전하면서 축제를 기다려 왔던 K-팝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이에 따라 K-팝 공연이 기존 4월 2일에서 '4월 4일'로 변경됐고, 기존 프로그램은 일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변경된 4월 4일 '한국-아랍에미리트 축제' K-팝 공연에는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마마무(MAMAMOO), 비아이지(B.I.G), 아스트로(ASTRO), NCT DREAM, 더보이즈(THE BOYZ), 에스파(aespa)까지 한국 아티스트 6팀과 아랍에미리트 가수인 파티마 알하쉬미(Fatima AlHashmi)가 참여하고 같은날 밤 12시(한국시각)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 유튜브와 The K-POP 유튜브, 네이버 V LIVE(V MUSIC)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송승진 기자 songddad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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