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안녕하세요. 어머님의 고민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말씀만 몇 가지 해드릴까 합니다. 아이는 똑똑하고 능력도 있는 사주이나 지금의 운으로서는 학업에 집중이 되지 않을 운이라서 학교성적이 좋을 수는 없습니다.
더구나 무관사주이다 보니 스스로 자기를 통제할 수 없는 성격입니다. 인수도 없어 학업에 그렇게 비중과 취미를 두지 않으니 어찌 학업성적이 오르기를 바라겠습니까. 더구나 운에서 조차 학업에 도움을 주지 못하니 학업성적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오히려 아이에게는 칭찬과 더불어 긍정적인 충고를 해주어야 그나마 지금보다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유학문제는 신중히 그러나 긍정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차라리 부모 곁을 더나 스스로 독립하는 습관은 참으로 필요합니다. 성적도 향상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용기를 내서 부모님의 능력에 맞게 유학을 보내시는 쪽으로 결정해도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대입운은 2009년이 지나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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