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70호
제 770호
  •  기자
  • 입력 2009-01-29 11:23
  • 승인 2009.01.29 11:23
  • 호수 760
  • 5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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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안녕하세요. 저는 79년 6월 7일 오후 2시경에 태어난 여자입니다. 생일은 양력이고요. 제가 궁금한 것은 결혼 적령기가 지난 여자라서 무엇보다 결혼에 관해서 묻고 싶어 선생님께 글을 올립니다. 저의 결혼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왜 이렇게 결혼이 늦어지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안녕 하세요.
귀하의 사주를 풀어보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알뜰하고 전형적인 현모양처의 자질을 소유한 좋은 성품의 여성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는 제 심정은 우울하기만 합니다. 귀하의 사주는 능히 재물을 소유하고 경제적으로는 아쉬움이 없는 삶을 살아갈 수는 있는 사주임이 분명합니다. 다만 부부궁은 불미하여 만족한 가정을 꾸미는 일에는 불리한 명입니다. 일일이 글로 올리기에는 문제가 있어 속 시원하게 말 못하는 본인도 갑갑합니다. 하지만 조언 정도는 해 드리니 명심하신다면 삶에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혹 결혼 후에 남편의 역할이 부실해도 불평불만을 삼가고 남편의 존재 자체만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귀하의 능력만으로도 능히 경제문제는 해결될 수 있으니 단순 비교를 해서 무능한 남편으로 생각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 순간부터 귀하는 불행이 시작됩니다. 그러하니 결혼도 서둘러서 일찍 하려고 애쓰지 말고 때가 되면 충분히 결혼은 할 것 이니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20세에 이성 운이 있었을 것이고 다시 32세 이후에는 결혼이 가능하니 2009년에는 반드시 이성을 만나 결혼에 성공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충고를 드리니 명심 하시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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