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0호
제760호
  •  기자
  • 입력 2008-11-20 13:17
  • 승인 2008.11.20 13:17
  • 호수 760
  • 5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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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안녕하세요. 저는 1976년 12월 13일 오후 2시경에 태어난 여자입니다.
결혼도 실패하고 지금은 나름대로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욕만큼 되는 일은 없고 결혼문제도 그렇고 해서 선생님에게 상담을 청합니다.


답)안녕하세요. 결혼은 아직 해서는 안 되는 운인데 벌써 결혼을 해서 이별을 하셨군요.
상대가 누구라도 이미 예정된 이별이었으니 운명이란 거역할 수 없는 것이라 생각 됩니다.
우리가 운명을 알고 산다면 인내하며 살아갈 수도 있으련만 못난 자기생각에 집착해서 한치 앞도 보지 못하는 우매함이 고통과 아픔을 부르지요.
귀하는 아직 더 많은 시련이 따를 것입니다.
지금은 더 자숙하고 과욕을 버리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고통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다시 자기 생각대로 행하면 필시 어려움은 가중 될 것이니 꼭 명심해서 작은 수확에도 감사함을 알고 상대가 누구라도 겸손함을 잃지 말고 한발 물러서는 지혜가 약입니다. 그러나 운이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법. 귀하는 42세 이후부터는 많은 재물을 얻을 수 있는 명이니 너무 서두르지 말고 마음의 여유를 찾아서 여유 있게 생각하며 행동하기를 간절히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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