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4호
제754호
  •  기자
  • 입력 2008-10-14 13:26
  • 승인 2008.10.14 13:26
  • 호수 754
  • 5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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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78년 음력 1월 13일 오전 8시에 태어난 딸을 두고 있는 어머니입니다. 결혼을 시키려 하는데 딸은 서둘지를 않습니다. 아직 이르다나요? 여기저기 좋은 혼처가 있는데 정작 본인이 서둘지를 않아 내심 불안하기도 합니다. 언제쯤 결혼을 하게 될까요.


답)안녕하세요. 딸의 운으로 보아서는 올해 여기저기서 혼담은 들어오겠으나 결혼을 서둘러 하지는 않을 듯합니다. 사주가 남편 궁이 불미하여 결혼을 서둘러 할일은 아닌듯합니다.
결혼을 서둘러 일찍 한다면 결혼생활 자체가 불안정합니다.
그러하니 너무 서둘지 말고 본인 스스로 알아서 갈수 있도록 어머니께서는 협조 해주셔야 할 것입니다.
결코 오래 걸리지 않아 결혼을 할 것이니 너무 마음 졸이지 마시고 지나치게 결혼을 강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매우 세련되고 똑똑한 따님이라 충분히 스스로 알아서 자기 인생을 설계해서 잘살아갈 것이니 조금도 걱정 마시고 지켜보세요.
늦어도 내년까지는 결혼문제가 매듭지게 될 것이니 오히려 서둘러서 선택의 폭을 스스로 제한하는 우를 범하지 마셔야합니다. 비록 여성으로 태어났지만 통이 크고 대범해서 보통 남자들보다도 도량이 크고 막힘이 없는 성격이니 아마도 눈이 좀 높을 것입니다. 이를 참고 하시어 아무 남자나 소개 시키려 하지 마세요. 아무쪼록 좋은 사위 보시고 행복한 가정이 되시기를 빌어 드리겠습니다. 항상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며 인사를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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