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2호
제732호
  •  기자
  • 입력 2008-05-09 08:51
  • 승인 2008.05.09 08:51
  • 호수 732
  • 5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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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안녕하세요. 저는 1989년 음력 5월 13일 술시 재수생 아들을 둔 어머니입니다. 다른 부모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아들 입시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성적으로는 도저히 대학진학이 어려워 보여 고민이 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저로서는 차라리 외국에 유학이라도 보내면 나을까 고민을 하다가 선생님께 상담을 의뢰합니다. 저의 판단에 도움을 청하오니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안녕하세요. 어머님의 고민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말씀만 몇 가지 해드릴까 합니다. 아이는 똑똑하고 능력도 있는 사주이나 지금의 운으로서는 학업에 집중이 되지 않을 운이라서 학교성적이 좋을 수는 없습니다.
더구나 무관사주이다 보니 스스로 자기를 통제할 수 없는 성격입니다. 인수도 없어 학업에 그렇게 비중과 취미가 약하니 어찌 학업성적이 오르기를 바라겠습니까. 더구나 운에서 조차 학업에 도움을 주지 못하니 학업성적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오히려 아이에게는 칭찬과 더불어 긍정적인 충고를 해주어야 그나마 지금보다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유학문제는 신중히 그러나 긍정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차라리 부모 곁을 더나 스스로 독립하는 습관은 참으로 필요합니다. 성적도 향상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용기를 내서 부모님의 능력에 맞게 유학을 보내시는 쪽으로 결정해도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대입 운은 2009년이 되어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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