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6회
제726회
  •  기자
  • 입력 2008-03-26 10:50
  • 승인 2008.03.26 10:50
  • 호수 49
  • 4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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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안녕하세요.
저는 52년 10월 19일 밤12시 30분에 태어난 남자입니다.
대기업에 근무를 하다가 직장을 그만 둔지가 몇 년이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으니 사업을 하기도 두렵고 다시 직장을 잡을 수도 없는 나이이다 보니 지금은 무료하게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벌써 쉴 나이도 아니고 혹시 저에게도 사업을 할 수 있는 운이 있는지요. 사업을 한다면 언제 무슨 업을 해야 저에게 좋을 지요. 부탁드리겠습니다.


답)
안녕하세요. 본인과 동갑이라 지금 귀하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대의 변천에 따라 노인도 아니고 젊은이도 아닌 지금의 나이가 참으로 애매한 시기 이지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수입에 관계없이 일을 해야 된다는 사실이지요. 일이란 물론 수입을 목적으로도 해야 하지만 정신건강에도 절대 필요한 법이지요.
무의도식 하다보면 의욕도 목적도 없어 정신건강에도 치명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귀하에게 이러한 직업을 권하고 싶군요. 부담스러우시겠지만 급히 생각 마시고 공인중개사공부를 하시어서 부동산 중개업을 해 보세요. 귀하의 사주에는 적합하고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무엇보다 중요하오니 절대 용기를 잃지 마시고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의 운으로는 무엇보다 자신감이 필요하므로 스스로 포기하지 말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시작하시기를 간곡히 권합니다.
우수한 두뇌와 천성적으로 착한 마음씨가 사업을 함에 있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귀하의 큰 성공을 기대하면서 인사를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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