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8호
제718호
  •  기자
  • 입력 2008-01-31 15:39
  • 승인 2008.01.31 15:39
  • 호수 718
  • 3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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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안녕하세요. 저는 1982년 11월 19일 자시에 태어난 여자입니다. 결혼을 앞둔 입장이라 여러 가지로 궁금해서 선생님께 문의 드립니다. 저의 결혼생활이 왠지 불안하고 자신감이 없습니다. 저에게 좋은 말씀을 해주실 수 있을런지요.

답)귀하의 사주는 결혼생활에 치명적인 상관이 너무 강하여 결혼을 늦게 하여야 불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운명입니다. 너무 결혼을 서두르는 듯합니다. 상관이란 본인이 의도하든 아니든 남편을 무시하며 자기만의 독선에 빠질 우려가 큰 성격으로 매우 보수적인 한국 남편들에게는 필연적으로 불화를 낳을 수밖에 없는 성격입니다. 귀하에게 감히 충고를 드립니다. 하고 싶은 말을 다하고 산다면 결코 결혼생활이 평탄할 수 없습니다. 결혼생활도 배움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모든 것이 정의라고 생각하는 순간 불행은 시작됩니다. 남편을 먼저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전제되어야만 진정 행복한 가정을 꾸밀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시집식구들과 융화되기 어려운 운명이니 본인의 큰 노력만이 해결책이라 생각하고 인내함이 훗날 스스로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살 수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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