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5호>
<제7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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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11-01 16:14
  • 승인 2007.11.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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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안녕하세요. 저는 63년 음력 9월 19일 밤11시 40분에 태어난 여자입니다. 결혼생활이 벌써 20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남편과의 불화로 편안한 일이 없습니다. 왜 나에게는 이렇게 불행한 일이 계속될까요.




답)부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타고난 운명이 부부관계가 절대 원만치 못한 사주로 태어났습니다. 그것은 자기생각에 집착해 상대의 감정이나 능력을 감안하지 않는데서 고통은 시작됩니다. 너무 냉정하고 감정적인 직설화법이 문제입니다 인간으로 태어난 것은 큰 복이고 더구나 부부로 만난 인연은 더욱 경이로운 것입니다. 이러함에도 우리들은 이처럼 중요한 점을 망각하며 현실적인 작은 문제로 서로에게 상처 주며 정작 본인만 상처를 받았다고 착각을 하니 어찌 부부간에 화합이 될까요. 부인께서는 머리 회전이 무척 빠른 분입니다 그 점을 인지하시고 상대를 이해하며 배려하는 자세가 우선입니다. 부인께서는 본인의 감정과 기준대로만 세상을 예단하지 마시고 엄연히 존재하는 상대(남편)의 성격이나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하여 그와 공유할 수 있는 화법으로 접근한다면 왜 부부간의 불화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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