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1호>
<제7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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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10-04 14:19
  • 승인 2007.10.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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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저는 77년 4월 8일 밤10시에 태어난 여성입니다. 아직 미혼입니다. 하지만 결혼문제 보다는 나의 길을 더 개척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부모님의 성화도 대단하시어 결혼문제가 신경에 쓰여 지기는 합니다. 저의 결혼문제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답) 저는 감히 이렇게 귀하에게 말씀드리고 싶군요. 결혼이 결코 중하지가 않은 문제이기는 합니다. 다만 진정한 용기란 고정관념에 사로잡히다 보면 자기 스스로가 성장할 수 있는 한계를 제약한다는 사실입니다. 사람마다 개성이 있듯 살아가는 행로가 다른 법이지요. 결혼을 하지 말라는 의미는 아니더라도 서두를 필요는 없다는 뜻입니다. 지금 귀하의 운으로는 더 배우고 세상을 이해하는 시기입니다. 부모님을 이해시키고 더 강하고 국가나 사회에서 필요하고 원하는 인재의 길을 선택할 수만 있다면 결단코 포기하지 말라고 간곡히 권합니다. 유감스럽게도 귀하는 남편 즉 결혼을 한다면 많은 제약을 받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주라 더욱 그렇습니다. 잉꼬부부로 살 운명이 아니라는 의미지요. 중요한 것은 본인의 강한 의지력입니다. 스스로의 선택은 본인의 감당하는 법이니 어차피 용단을 내린다면 한번 큰 모험을 하라고 아니 해도 된다고 조언을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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