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6호
제6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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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8-30 15:44
  • 승인 2007.08.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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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저는 72년 12월 14일 오후 8시 30분에 태어난 여자입니다. 양력이고요. 저는 아직도 미혼입니다. 결혼이 중요하다고 느끼지는 않으나 주위 친구들이 모두 결혼을 하여 저 혼자 있으니 이제는 좀 주위 눈치가 느껴집니다.
저는 언제나 결혼이 가능할까요. 아니면 혼자 살아야 하는지요. 궁금합니다.






답)사회적으로 적령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결혼 적령기는 다릅니다. 귀하의 경우 지금 나이가 많아 비록 노처녀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아직 결혼할 운이 안 되어서 설사 결혼을 했다 해도 결혼생활이 순탄치는 못합니다. 그래서 사회적 통념에 따라 결혼을 하는 것 보다는 자기 자신의 운명에 따라 결혼도 사업도 진행해야 순리에 맞는 일이고 나름대로는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법이지요. 귀하는 40세 이후에나 결혼이 가능합니다. 다만 시기도 문제지만 더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성격입니다. 너무 고지식한 사고와 여성으로서의 매력저하 등이 결혼이 늦어지는 이유임을 깨달아서 스스로 극복하려는 자세가 먼저입니다. 상상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실행하는 적극성이 절대 부족한 성격이니 이 점 명심해서 좀 더 향기 나는 여성으로 거듭 나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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