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구입 시 700만원 지급
대전시,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구입 시 700만원 지급
  • 최미자 기자
  • 입력 2021-03-16 12:03
  • 승인 2021.03.16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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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액 상향 및 지원조건 완화, 17일부터 인터넷 접수

[일요서울l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시는 대기질 개선과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액화석유가스)차 구입 시 700만원을 지원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약 220여대가 지원되고, 500만 원이던 보조금이 상향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신청인이 환경부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제 사이트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대전시로부터 14일 이내에 선정 유무를 통보받을 수 있다.

이후 대상자로 선정된 신청인은 LPG 신차구입 계약서를 제출하고, 2개월 이내에 LPG 신차등록 및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후 보조금을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참고(대전시 홈페이지 검색창에 어린이 검색)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미세먼지대응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원천 대전시 미세먼지대응과장은“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전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원조건을 완화하고 보조금을 인상하여 추진하는 만큼 대상차량 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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