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마약 투약 용의자’ 쫓던 경찰 간부, 차량에 깔려 중상
전주서 ‘마약 투약 용의자’ 쫓던 경찰 간부, 차량에 깔려 중상
  • 조택영 기자
  • 입력 2021-03-12 09:02
  • 승인 2021.03.12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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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뉴시스]
경찰. [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전주에서 마약 투약 용의자를 쫓던 경찰이 용의자 차량에 깔려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55분경 전주시 평화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앞에서 전북청 마약수사대 A경감이 마약 투약 용의자 B(36)씨가 몰던 차량에 깔렸다.

A경감은 사고를 목격한 인근 주민들과 출동한 소방에 의해 구조됐다.

그는 이 사고로 크게 다쳤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A경감은 첩보를 입수, B씨를 검거하기 위해 현장에 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검거한 B씨의 마약 투약 여부를 조사 중이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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