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안녕 하세요 후배의 소개를 선생님을 알았습니다. 저는 1942년 음력1월 3일 새벽 4시경에 태어난 남자입니다. 지금까지 변변한 직장을 가진적 없이 지금까지 살아 왔습니다. 지금 무엇을 해보려 하는데 걱정이 앞섭니다. 선생님의 충언을 듣고 싶습니다.답)우선 귀하에게 용기를 드리기 위해서 한 말씀을 드립니다. 비록 나이는 드셨지만 진정 용기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자신 있게 매사에 용기를 내십시오. 지금까지도 어찌 보면 계산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 이유가 큽니다. 이제는 용기 아니 오기도 좋습니다. 무슨 일을 하려는지 자세한 내용이 없어 모르겠지만 어느 업종을 막론하고 자신감이 우선입니다. 귀하의 사주는 기획력과 그것을 펼칠 수 있는 행동력도 충분하니 이제 하늘의 도움만 있으면 됩니다. 비로써 그 운이 있으니 절대 두려워하지 마시고 자신 있게 도전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제부터는 본인 건강을 신경 써야 합니다. 특히 담배를 피운다면 필히 금연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도 담배는 몸에 해롭지만 귀하께서는 더욱 치명적입니다. 그리고 부인에게 양보하며 살아가야 아니 부인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지혜가 절대 필요합니다. 자존심이 강하고 보수적인 사고를 고쳐야 합니다. 그리고 호기심도 이제는 버리고 초지일관 한길로 가셔야 유리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하시는 일이 잘되기를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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