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8호>
<5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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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08-05 09:00
  • 승인 2005.08.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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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생님 안녕하신지요. 저는 1960년 음력 7월 23일 오전 8시에 태어난 남자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다가 지난해에 명예퇴직을 하고 지금은 사업을 준비중입니다. 저의 사업운을 보아 주셨으면 합니다.답)불행하게도 귀하께서는 장사수완도 부족하거니와 지금의 운도 사업을 하시기 에는 대단히 불리한 운이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정히 사업을 하고 싶으시면 48세 이후에 하시고 소매업은 하지 말고, 가격흥정을 하는 업종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귀하의 사주를 보아서는 오히려 부인을 앞세우는 것이 더 유리하니 한번쯤 고려해보는 것도 방법일 것입니다. 스스로 사업을 하시려거든 지나치게 양심이나 인격적인 문제를 주장하지 마십시오. 사업은 어차피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라는 확실한 철학으로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사업 준비를 얼마나 진행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저의 말씀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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