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8호>
<제5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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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05-24 09:00
  • 승인 2005.05.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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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 지산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64년 음력 8월 19일 아침 6시경에 태어난 여성입니다. 경기불황으로 남편이 실직하여 생계가 어려울 지경인지라 빚을 내서라도 장사를 해보려고 하는데 잘 될지가 걱정입니다. 어떤 업종을 선택해야 실패하지 않고 잘 될지 대답해 주십시오. 답 : 안녕하세요. 우선은 부인께 힘내시라는 위로의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부인의 사주를 풀어보니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현재까지도 부인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매순간 고군분투하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의 남편과도 열렬히 사랑하여 만나긴 하였으나 남편이 가장으로써의 충분한 능력을 갖추지 못하였으니 그로인한 고통도 크시겠습니다. 오히려 부인이 집안을 이끌어 갈 가장의 사주인지라 남편에게 기대는 조금 접으시고 스스로 삶을 이끌어 나가셔야 합니다. 장사를 시작하신다고 하셨는데 지금은 때가 좋지 않습니다. 생계를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지만 그 시기가 멀지는 않았으니 작게 한숨만 돌리시고 시작하십시오. 올 하반기면 가능하겠습니다. 직종은 부인의 사주와 잘 맞는 작은 식당이나 식재료 상점이 좋겠습니다. 워낙에 사람 다루는 수완이 좋아 금방 단골도 생기고 이익도 차츰 늘어날 것입니다.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면 항상 희망을 가진 생활을 하십시오.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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