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과 경력유지를 위한 사회적 지원 필요”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수성여성클럽·수성새일센터(이하 수성여성클럽)는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바로본병원 앞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W-ink 캠페인을 통해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서 수성여성클럽은 여성의 날을 의미하는 장미꽃과 빵을 나눠주며 여성의 날을 축하하는 한편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여성이 경력을 이어가기를 응원하는 W-ink 캠페인을 전개했다.
수성여성클럽 최경분 관장은 “1908년 미국 여성들은 빵과 장미를 통해 자신들의 생존권과 권리를 요구했다면 지금 우리시대 여성들에게는 사회와 가정에서의 양성평등과 경력을 유지 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면서 “여성의 경력 단절을 막고 경력유지를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노력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성여성클럽은 지역여성의 재능 및 잠재력을 발굴하여 여성의 사회참여를 통한 지속적인 일자리를 개발하고 여성친화적 인식 개선 및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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