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LH 본사 등 압수수색… 피의자 출국금지
경찰, LH 본사 등 압수수색… 피의자 출국금지
  • 김혜진 기자
  • 입력 2021-03-09 09:32
  • 승인 2021.03.09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투기 의혹 등 부동산 투기 대응을 위한 특별수사단을 구성,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진 9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현판이 보이고 있다. 2021.03.09. [뉴시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투기 의혹 등 부동산 투기 대응을 위한 특별수사단을 구성,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진 9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현판이 보이고 있다. 2021.03.09. [뉴시스]

[일요서울ㅣ김혜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및 경기지역 과천의왕사업본부, 인천지역 광명시흥사업본부 등 3개소와 피의자 13명의 주거지 등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에 투입된 인원은 포렌식 요원 등 수사관 67명이다. 또한 피의자들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관계자는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통해 증거자료를 확보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했다.

김혜진 기자 trust@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