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5호>
<제565호>
  •  
  • 입력 2005-02-24 09:00
  • 승인 2005.02.24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 : 저는 57년 음력 12월 15일 밤11시가 조금 넘어서 태어난 남자입니다. 남들은 저를 보고 능력도 있고 똑똑하다고 하지만 사실은 하는 일마다 힘들고 잘 안 됩니다. 운이 나빠서 그런가요. 저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인가요. 답 : 귀하의 사주는 직장생활을 해야 편안한 사주인데 성격상 직장생활에는 적응할 수 없습니다. 이러하니 일이 뜻대로 풀려 나가기 어렵겠지요. 어느 분야이건 영업직이 맞을 것이고, 틀에 묶이는 것 자체를 싫어하니 출퇴근에 연연하지 않는 자유로운 직장이 좋습니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정의감이 강하여 누구의 부정과 비리를 이해하거나 대강 지나가지 못하는 성미이다 보니 어느 직장에서 편안하게 근무를 할 수는 없겠지요. 어렵겠지만 아직 늦지 않았으니 사업에 미련을 버리시고, 작은 직장이라도 잡는 것이 살아가는데 훨씬 편안하실 것입니다. 귀하는 인생 후반에나 풀리는 운이니 욕심을 버리시고 마음을 비워서 자만심을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소비가 강한 성격이 문제이니 소비를 줄이는 지혜가 필요하고, 아무리 감정이 북받쳐도 말을 함부로 하지 마세요. 절대 감정적으로 대화를 하지 마세요. 내년에는 귀하에게 나름대로 수입과 경사가 따를 것입니다. 올해에는 부인에게 관심이 필요하니 어느 때보다 애정을 보여 주셔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