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뉴시스]](/news/photo/202103/444499_361573_1830.jpg)
[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쏘나타 판매부진에 따른 재고 관리 차원으로 8일부터 닷새간 가동을 중단한다.
8일 현대차는 “아산공장이 8일부터 생산중단에 들어간다”고 공시했다. 생산 재개일은 오는 15일이다.
현대차는 “시장 수요 감소에 따른 탄력적 생산 공급을 위한 조치”라며 가동 중단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아산공장은 그랜저와 쏘나타 생산기지이며 그랜저아산공장은 그랜저와 쏘나타를 주로 생산하는 생산기지다. 지난해 연말에도 쏘나타 판매부진으로 한차례 휴업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해 그랜저는 14만5463대 판매돼 연간 최대 판매기록을 새로 쓰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쏘나타는 상대적으로 노후화된 모델로 인식돼 판매량이 감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유진 기자 yjshin@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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