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8호>
<제5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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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01-06 09:00
  • 승인 2005.01.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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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 지산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1963년 음력 7월 18일 오후 4시경에 태어난 남성입니다. 직장생활을 접고 친구와 사업을 시작하려 하는데 선생님께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답 : 안타깝군요. 아직은 시기가 아닌 듯싶은데 너무 서두르는 것 같아 조금은 불안합니다. 어차피 직장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성격이지만 적당한 시기가 아니라서 아쉬움이 큽니다. 하지만 이왕 마음을 굳혔다면 몇 가지 당부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나는 누구하고도 동업은 하지 마십시오. 혼자 해야 흥망에 관계없이 마음이 편안합니다. 누구와 동업을 한다면 성격상, 혼자 손해를 보더라도 상대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마음 때문에 필시 혼자 손해를 볼 것입니다. 그리고 과욕은 버리고, 서서히 하나씩 시작하십시오. 현재는 초라하다고 생각되더라도 길게 보는 안목을 가져야 합니다. 귀하는 사십대 후반부터는 괄목할 만큼의 성장을 할 것입니다. 인물도 출중하여 상대에게 호감도 줄 수 있을 것이니 절대로 급히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전진한다고 생각하고 진행하셔야 합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금연은 필수입니다. 귀하에게 흡연은 치명적이니 꼭 지켜야 합니다. 아무쪼록 마음먹은 사업이 꼭 성공하도록 기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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