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5호>
<제5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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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12-16 09:00
  • 승인 2004.12.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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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 안녕하세요. 이번에 아들놈이 대학진학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 첫 아이라서 그런지 매우 불안하고 궁금합니다. 어느 대학에 진학을 시켜야 하는지, 무슨 학과를 선택할지 선생님께서 조언 좀 해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생년월일시는 1985년 11월 11일 오후 2시 20분에 태어났습니다. 답 : 아버지의 걱정이 지나 치십니다. 귀하의 아들은 필시 서울의 명문대에 합격하여 집을 떠나 유학길에 오를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것도 훌륭한 성적으로 좋은 학과에 진학이 가능합니다. 고등학교 때의 성적도 매우 우수하였으리라 믿습니다. 재수를 한 것 같은데 올해에는 합격의 영광을 누릴 것이니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학과는 문과 쪽으로 선택하여 행정고시에 도전하게 도와주십시오. 필시 국가의 중요한 일을 해낼 것입니다. 고급 공무원으로 성공할 사주이니 아무리 힘들어도 이겨내고 도전한다면 매우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정신력도 강하고, 환경적응력도 탁월하여 어렵고 힘들어도 무난히 이겨낼 것이니 조금도 염려 마시고 유학을 보내십시오. 어머니 말씀보다는 부친의 말씀을 귀담아 들을 것이니 아버지께서 좋은 충고도 곁들여 주신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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