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B컷] 울먹인 오세훈 “지난 10년 많이 죄송, 반드시 승리로 보답할 것”
[일요서울 B컷] 울먹인 오세훈 “지난 10년 많이 죄송, 반드시 승리로 보답할 것”
  • 일요서울
  • 입력 2021-03-05 17:57
  • 승인 2021.03.05 19:11
  • 호수 1401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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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뉴시스]
오세훈 [뉴시스]

 

[일요서울] 4·7 서울시장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선출됐다. 오 후보는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경선 후보 발표회에서 후보 수락연설을 시작하며 잠시 울먹였다. 이 자리에서 오 후보는 “지난 10년 동안 많이 죄송했다”며 “임기를 다 마치지 못 한 시장으로서 10년을 살아오면서 죄책감과 자책감을 가슴에 켜켜이 쌓았다. ‘다시 한 번 열심히 뛰어서 서울시민 여러분께 지은 죄를 갚으라’는 격려이자 질책으로 받아들이겠다”고 했다.이어 “반드시 승리해서, 문재인 정부에 분명한 경종을 울리겠다”고 약속했다.

일요서울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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