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조현, 영화 '최면'으로 호러퀸 도전
베리굿 조현, 영화 '최면'으로 호러퀸 도전
  • 송승진 기자
  • 입력 2021-03-05 17:40
  • 승인 2021.03.05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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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걸그룹 베리굿 조현이 3월 개봉을 앞둔 영화 '최면'을 통해 호러퀸 도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조현(일요서울 D/B)
조현(일요서울 D/B)

걸그룹 베리굿 조현이 출연하는 영화 '최면'은 최교수(손병호)에 의해 최면 체험을 하게 된 도현(이다윗)과 친구들에게 시작된 악몽의 잔상들 속에 섬뜩하게 뒤엉킨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이 작품에서 '조현'은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아이돌이지만, 대학 내에서는 친구들의 시기와 질투로 괴롭힘에 시달리는 인물인 '헌정' 역을 맡아 그동안의 섹시한 이미지를 탈피, 수수한 여대생으로 180도 변신을 꾀한다.

또, 조현과 '헌정'이라는 캐릭터가 맥이 닿아 있는 유명 아이돌인 만큼 조현은 '최면'을 통해 환영과 공포에 시달리는 강렬한 호러 연기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는 각오다.

2016년 베리굿으로 얼굴을 알린 '조현'은 다양한 연예계 활동을 통해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면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송승진 기자 songddad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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