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7호>
<제5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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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10-25 09:00
  • 승인 2004.10.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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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문 : 저는 46년 음력 3월 16일 생입니다. 자녀들 출가도 시켜야 하는데 준비된 것은 없고 걱정만 앞섭니다. 저의 사주를 좀 봐주십시오. 답 : 생시가 없어 정확한 내용을 적기가 어렵습니다.가능한 범위에서만 글을 올립니다. 귀하께서는 인격이 출중하시고, 책임감 또한 강하십니다. 직장에서는 맡은 임무를 누구보다도 충실하게 하시기 때문에 윗분들에게 신임을 크게 얻었을 것입니다. 공과 사가 확실한 성격으로 직장 일을 내일보다 더 중히 여기는 훌륭한 성격의 소유자이십니다. 다만 점잖은 인품에 비해 지나치게 자기주장이 강해서 고집이 세다는 소리를 자주 들을 정도로 고집이 아주 강한 성격이십니다. 그러다 보니 외로운 시간이 많을 것입니다. 지금 귀하의 운으로 보아서는 어렵고 힘든 일이 계속 될 듯합니다. 다만 많은 세월을 살아오신 경험도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귀하의 생각보다는 상대가 누구라도 상대방의 생각과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 사람의 뜻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더 이익이 되실 것입니다. 옛날 생각은 다 잊어버리시고 지금부터는 합리적인 사고로 살아가셔야 합니다. 다행히 자식들은 훌륭하게 잘 풀리는 사주이니 자녀걱정은 너무 하지 마세요. 다 자기 복대로 살아가는 법이니까요. 혹시 담배를 피우신다면 절대 금연해야 합니다. 기관지가 약한 사주입니다. 지면관계상 이만 줄입니다. <사진2> 문 : 저의 아들 사주입니다. 양력으로 1974년 1월 20일 오후2시경에 태어났습니다. 건축 설계사를 하고 싶어 하는데 어느 길을 가야 좋은지 궁금합니다.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 : 대단히 강한 사주로 고집이 강해서 자기가 옳다고 생각되면 누구에게라도 굽히지 않는 강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하지만 책임감이 강해서 자기가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일은 누가 보지 않아도 소임을 다할 것입니다. 자기 성질을 스스로 다스리지 못하는 단점이 있고, 너무 방어적이기 때문에 좋은 기회를 놓칠까 염려가 됩니다. 직장생활에는 만족을 못해 결국은 스스로 사업을 한다고 할 것 같은데 사업할 운이 너무 늦게 옵니다. 결국은 직장생활에 최선을 다하고 그곳에서 만족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면 설계사도 훌륭한 직업이 될 것입니다. 부친께서 합리적으로 말씀하시면 어머니 말씀보다는 잘 알아들을 것입니다. 꼭 당부하고 싶은 말은 절대 고집을 버리라는 것과 자존심도 지금의 반 정도로 마음을 비우고 살아가라고 지도해주십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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