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2021년도 상반기 교육부로부터 성곡중학교 창호 교체 사업에 13억 2200만원, 달서구 교육국제화 특구에 10억 5,100만원 등 총 23억 73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성곡중학교는 창틀 노후 정도가 심해 집중호우 시 누수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으며, 특히 단창으로 되어 있어 소음 피해 및 냉난방 유지에 어려움을 겪어오면서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환경개선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그러나 금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노후 창호시설 교체를 통해 성곡중학교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외국어 및 국제화 역량을 갖춘 글로벌시민 양성을 위한 2021년도 달서구 국제화특구 특별교부금 10억 5100만원 역시 차질없이 확보됨에 따라 글로벌 창의미래학교 운영, 글로벌 리더 아카데미 등 다양한 국제화교육을 통한 달서지역 창의 인재 양성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홍석준 의원은 “무엇보다 지역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 예산이 확보되는 데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달서지역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 쾌적한 환경에서 수준 높은 양질의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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