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독자 사주풀이
애독자 사주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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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3-07-16 09:00
  • 승인 2003.07.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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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문 : 54년 음력 6월 2일 새벽 5∼6시에 태어난 여성입니다. 교제하는 남자는 54년 음력 5월 24일 낮에 태어났습니다. 궁합이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 아들이 82년 양력 10월 25일 밤 9시에 태어났습니다. 사주를 보아주십시오. 미국 L.A에서. 답 : 남자친구의 태어난 시간이 정확지 않아 유감입니다. 부인의 지금 운으로는 좋은 남자를 만나기 어렵습니다. 성격도 여성스럽기보다는 웬만한 남자보다 대담하고 확실한 성격입니다. 또한 사주가 너무 건조해서 섹스추구형도 아닌 듯합니다.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는 착하고 보수적이고 호기심이 많은 성격입니다. 만약 두 분이 결혼한다면 모든 가정 대소사를 부인이 주도할 듯 싶습니다. 재혼을 생각하신다면 내년에는 가능하지만, 좋은 친구로 만나면 어떨까요. 남편으로서는 겉으로는 서로 좋아할 수 있지만, 글쎄요. 부인 성격상 만족할 수 있을지요. 아드님 사주는 공부해서 성공하기보다는 오히려 예술계 쪽으로 재능이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점잖은 성격이라 좀 문제입니다. 보수적이고 책임감이 강한 성격이라 믿음은 가겠지만 사업가 사주는 아닙니다. 인생 종반부 35세 이후에는 하는 일이 수월하게 풀려나갈 것입니다. <사진2> 문 : 50년 8월 23일 새벽 6시에 태어난 남성입니다. 부인과 남매를 둔 가장입니다. 조그만 자영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의 사주운명을 알고자 이 엽서를 보내니 부디 좋으신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 :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선생님같이 사나이답고 우수한 두뇌를 타고나신 분이 학업운이 없어서 참으로 애석합니다. 사주가 무관무재라 타고난 본인의 능력만큼 다 쓸 수는 없으니 그 또한 애석합니다. 선생님은 성격상 좋은 남편보다는 좋은 친구라는 소리를 더 듣기 좋아하고 작은 이익보다는 대의명분에 비중을 두는 대범한 남성이지만 자존심이 너무 강해 피해를 볼수밖에 없는 성격입니다. 재물은 올해보다는 내년부터 서서히 늘어날 것입니다. 업종을 추천해 드린다면 음식점, 서점, 의류 등이 적합하고, 재물이 늘어나면 부인에게 관리를 시키십시오. 부인 사주를 몰라서 자세한 사연을 적을 수는 없지만 선생님보다는 재산관리능력이 있을 법합니다. 57세 이후에는 지금보다는 하는 일이 보람되리라 확신합니다. 좋으신 머리를 좋으신 일에 쓰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지금쯤은 건강도 신경 써야 하는 운입니다. 허리 등 잔병이 있을 운이니 미리 체크해서 예방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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