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대기 없이 차량 진입으로 대덕대로 교통 혼잡 해소 기여

[일요서울l대전 초미자 기자] 대전시는 국립중앙과학관과 엑스포과학공원 간을 연결하는 엑스포 지하차도를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두 과학공원을 이용하는 방문차량이, 신호대기 후 U턴을 통해 진입하는 기존 방식에서 지하차도를 통해 진입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혼잡한 대덕대로의 교통 혼잡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통구간은 엑스포과학공원 내 지하차도 구간이며, 사이언스 콤플렉스로 이어지는 일부도로는 올 8월 사이언스콤플랙스 준공 시점에 개통예정이다.
한편, 엑스포 지하차도는 엑스포 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중앙과학관과 엑스포과학공원 간의 이동을 쉽게 하기 위해 2013년 12월 착공돼 연장 200m, 폭 9m로 완료한 시설물이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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