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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음력 69년 1월 15일 오전 9∼10시에 태어났습니다. 저보고 인덕이 없다고 합니다. 아무리 베풀어도 주위에 사람이 없습니다. 해결책을 알려주십시오. 그리고 장사를 하고 싶은데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답>남·녀구분이 없군요. 저는 남성이라는 전제로 답하겠습니다. 선생님은 인품과 의리를 중시하는 대단히 남성다운 사주입니다. 인덕이 없다고 하셨는데, 그 이유는 너무 강한 성격탓이고, 또 대화시 화가나면 너무 속에 있는 말까지 해서 상대에게 고통을 줄 염려가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이유는 사주가 강해서 내가 남한테 베풀어야 하는 사주입니다. 즉 강자는 약자를 도와주는 것이 너무도 당연한 것입니다. 그만큼 선생님은 많은 능력을 소유한 사주입니다. 다만 앞에 지적한대로 한발 뒤로 물러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아마 그리하면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추앙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장사를 하고 싶다고 했는데, 아직은 아닙니다. 40세 이후에는 사업을 통해서 큰 부자가 되리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선생님의 타고난 인정과 의리를 버리지 마시고 좋은 일 많이 하십시오. 꼭 40세후에 장사를 하세요. 그리고 부인의 말에 항상 귀를 기울이십시오. 많은 이익이 따를 것입니다.<사진2>
<문>안녕하세요? 저는 양력 1960년 3월 2일 밤 9시에 태어난 여성입니다. 현재는 작은 가게를 하고 있는데, 언제나 사업운이 따를지 궁금합니다. 다른 업종으로 바꾸어야 할지, 아니면 지금 하고 있는 것을 계속해야 하는지요?
<답>안녕하세요? 부인은 지금 무슨 업종의 장사를 하고 계시는지 궁금하군요. 하지만 올해부터 변화를 추구하는 운입니다. 물론, 지금 좋은 운, 즉 사업하기에 좋은 적기입니다. 부인께서 무슨 업종인지는 몰라도 바꾸어도 무방합니다. 지금부터 5년동안 무엇을 하든지, 사업운은 매우 강합니다. 용기를 내어서 시작하십시오. 남편하고 관계는 원만하게 지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아내의 임무를 망각하지 말고 깔끔하고 완벽하게 아내의 임무를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부인의 천성은 착하고 여리나, 고집이 강한 이유로 부부간에 마찰이 예상됩니다. 한발 양보하시어 고집을 꺾어주시면 지금보다 행복한 생을 즐길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위장병 조심하시고 편안하게 인생을 사십시오. 지면이 좁아서 안타깝습니다. 전화주시면 정성껏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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