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4호> 독자 사주풀이
<제474호> 독자 사주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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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3-05-30 09:00
  • 승인 2003.05.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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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70년 8월 11일 오후 6시에 태어난 여성입니다. 아무이상이 없는데 아직도 미혼입니다. 언제쯤 결혼할 수 있는지요?답>안타깝군요. 사실은 귀양은 26세쯤 결혼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셨군요. 하지만 실망하지 마세요. 내년이면 다시 결혼할 수 있는 운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당부말씀 드리겠습니다. 결혼을 하시면 첫째, 자기주장을 강하게 하지 마세요. 본인은 정당하다고 생각하더라도 상대는 고집으로 인정합니다. 대화시에도 한번 생각하여 말하는 교양이 요구됩니다. 너무 영리하고 똑똑하여 상대는 오히려 상당한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사실은 좋은 점이 많은 여자입니다. 현모양처의 자질을 가지고 태어났으니 위에서 지적한 점만 주의하면 최고의 아내가 될 수 있습니다. 부디 이점 유의하셔서, 행복한 가정을 건설하시기를 빌겠습니다.문>저는 54년 음력 8월 18일 오전 8시경에 태어난 남성입니다. 하는 일마다 꼬이고 되는일이 없습니다. 아내와 이혼하고 지금은 혼자 살고 있습니다. 언제나 저의 삶이 안정될까요?답>귀하의 서신에 감사드리면서 귀하의 운명을 감정합니다. 우선 성격은 예의바르고 겸손하고 유능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보수적이고 자존심강하며, 자기주장이 매우 강한 성격입니다. 그리고 용두사미격이라 시작은 화려하지만 끝맺음이 없습니다. 이러한 사주는 성격상 자유직업이 유리합니다. 즉 프리랜서라고 하지요. 하지만 귀하께서는 이제야 고통의 터널에서 광명천지 밝은 세상으로 나오는 운입니다. 지금까지는 하늘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했지만 이제부터는 많은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식들과도 조만간 같이 살아갈 것입니다. 그러면 자연 부인과도 재결합하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내년부터는 하는 일도 잘되어 과거에 이혼사유가 되었던 일도 해결되어 늦게나마 가장역할도 하게 되겠습니다. 그 대신 귀하께서는 부인의 충고를 꼭 존중해 주십시오. 절대 손해보는 일이 없습니다. 귀하는 부모형제도 친구도 결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가족에게 더 충실하십시오. 당신을 지켜줄 진정한 은인은 부인뿐입니다. 비록 아내가 억세고 바가지를 긁어도 넓은 마음으로 품어주시면 모든 일이 풀려 나갑니다. 지면 관계상 줄입니다. 부디 좋은날이 계속되기를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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