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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저는 1982년 6월 8일 새벽4시경에 태어난 꿈많은 여학생입니다. 사시공부를 하고 있는데, 물론 열심히는 하고 있지만, 왠지 두려움이 앞섭니다. 과연 저는 성공할수 있을까요?
답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결단코 성공하리라 확신합니다. 하지만 방심은 최대의 적이 됩니다. 이 정도의 사주라면 능히 큰 인물은 되겠으나 아쉬움이 있다면 좀 더 여성스럽게 처신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큰일을 할수 있는 인재는 되겠으나 학생도 언젠가는 한 남자의 아내로 아이들의 엄마라는 하늘이 준 선물을 거부하지 않는한 한 여성으로서의 의무와 임무도 소홀히 해서는 아니 되겠지요. 학생은 승부욕이 강해서 경쟁에서는 지지 않으려고, 하는 마음이 강해서 승부에서는 유리하지만 섬세하고 자상함이 부족해서 때로는 자기자신도 짜증날 때가 있을 것입니다. 사법고시를 도전해서 성공한다면 훌륭한 법관이 되어서, 힘없고 못배운 국민을 위해서 항상 정의감에서 판결하는 진정한 법관이 되어 주기를 바라며, 건강에도 유의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좋은 딸이 되어 주십시오. <사진2>
문안녕하세요? 저는 양력 52년 11월 8일 밤 8시에 태어난 가정주부입니다. 저의 사주팔자를 봐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답부인은 참으로 고생 많이 하시며 살아 오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살림만 하는 전업주부 사주도 못되고 그렇다고 생활전선에 나가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수도 없는 사주입니다. 하지만 워낙 성실하고 착해서 죄는 짓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자식들은 잘 풀려서 늙어서는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부모형제덕도 없고 남편덕도 없는 운명이라서 여러 가지로 고생은 하시겠지만 부인의 미래는 참으로 희망적입니다. 그래도 가족이 모두 건강하니 가난해도 희망은 있습니다. 이제부터 서서히 재물도 모아지고 가족화합도 이루어지는 운입니다. 이제부터는 불행끝, 행복시작이라고나 할까요? 그러나 걱정되는 것은 부인의 건강입니다. 특히나 위장병, 부인병등이 마음에 걸립니다. 마음이 넓고 심성이 착해서 꼭 하늘의 가호가 있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행복을 빕니다. 전화주시면 지면에 못다한 말을 드리겠습니다. 휴대폰 번호로 전화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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