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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65년 음력 12월 12일 밤 10시에 태어난 여성입니다. 저의 운명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답 지혜롭고 총명한 현모양처의 여성으로서 좋은 아내 좋은 어머니로 한 세상을 현명하게 살아가리라 믿습니다. 다만 부모형제 덕을 보기는 어렵고 결혼 후에 자수성가하는 사주입니다. 총명한 두뇌에 비해 너무 고집스럽고 독선적인 경향이 있어 불필요한 오해나 적을 만들어 스스로 고독하고 외롭습니다. 한 발 물러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당장은 짜증나고 억울해도 결과는 반대로 부인에게 이익이 됩니다. 아무쪼록 양보하는 마음으로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신다면 주위의많은 사람으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습니다. 사주가 전업주부로 살기는 어렵고 무슨 일이든 하셔야 합니다. 아마도 부동산업에 종사하신다면 의외의 수입과 흥미가 있을 것입니다.부인의 운은 46세 이후에나 꽃을 피워서 인생후반부에는 지금보다 안락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남편한테 조금 더 양보하시고 순종하신다면 집안이 화목하고 부인 또한 훨씬 더 행복해지실 것입니다. 그리고 봄이 냉하니까 부인병을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불행을 미리 예방하십시오. <사진2>
문 75년 양력 7월 9일 아침 6시에 태어난 여자입니다. 저의 아들 배필 감으로 적당한지요?
답 좀 아쉽군요. 아드님의 사주가 있었으면 좀 더 구체적으로 답을 드릴 수 있는데요. 그렇더라도 이 여자의 사주를 보고 감정해드립니다. 유감스럽지만 며느리 감으로 권하고 싶을 정도의 좋은 사주는 아닙니다. 적극적이고 부지런하며 생활력은 강하나 좋은 남편 만나기가 쉽지 않은 사주입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상대적이기는 하나 삼십중반 이후에는 혼자 살아가는 운입니다. 즉 이별이나 사별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가씨 사주가 고독하고 외로운 운명이라 생각을 한번쯤 해보시고 결정할 문제입니다. 아드님의 사주를 모르는 상태에서는 확실한 궁합을 보기에는 어렵습니다만 이 아가씨라면 적당한 며느리 감은 못됩니다. 참고 하셔서 마음의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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