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9호> 애독자 사주풀이
<제479호> 애독자 사주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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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3-07-03 09:00
  • 승인 2003.07.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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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저는 미국에 살고 있는 여성으로 49년 음력 6월 1일 오전 6시에 태어난 여성입니다. 장사도 안되고 어렵습니다. 저의 사주를 보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부인은 사주상으로는 능력있고 똑똑한 여성입니다. 화가 나면 불같은 성품 때문에 주위사람들로부터 때로는 오해도 받겠지만 인정 많고 남한테 인색하지도 않은 보통여성입니다. 다만, 초년에 비해 재복이 적어 마음고생을 하겠습니다.벌어도 벌어도 돈이 모아지지않는 사주라, 지출이 많아 재물을 많이 소유하기가 어렵습니다. 30대 초반까지는 어려움 없이 살다가 삼십중반부터 어려움이 따라 가정도 어려워지고 장사를 해도 만족할 수 없습니다. 돈이 적더라도 직장생활을 하시는 것이 차라리 나을 듯합니다. 오십대 후반에 가서야 안정이 되고 새로운 가정도 꾸릴 수 있습니다. 꼭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가정을 꾸리더라도 부족하다고 생각되고 남편한테 많은 것을 양보하셔야 합니다. 그 길이 부인이 그나마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입니다. 쉽게 흥분하시지 말고 화를 쉽게 내지 마세요. 부인을 더욱 힘들게 합니다. 핸드폰 전화로 연락주시면 못다한 내용 말씀드리겠습니다.<사진2> 조그만 가게를 운영하다 아이들 걱정 때문에 서둘러 가게를 정리했습니다. 힘들었지만 재미있고 보람이 있어서 지금도 미련이 있는데 어떨지 저의 사주가 궁금합니다. 다시 나의 일을 할 수 있다면 어떤 일, 언제쯤이 좋은지요? 저는 60년 6월 20일(음력) 밤 9시경에 태어났습니다.부인의 서신 잘 받아 보았습니다. 서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부인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업주부로 살기에는 능력이 아깝습니다. 올해에는 시작하지 마시고 내년에 시작하신다면, 큰 무리는 없을 듯합니다. 업종은 아동복, 속옷전문점, 분식점등입니다. 부인은 부모형제 덕보다는 남편과 자식의 덕을 볼 수 있는 사주입니다. 큰 돈 벌려고 너무 고생하지 마시고 재미있는 정도만 하십시오. 아무리 궁해도 돈걱정하지 않고 살수 있는 사주입니다. 좋은 남편 만나는 사주라, 남편에 대한 불만은 크지 않겠습니다만 의부증은 갖지 마십시오. 총명하고 똑똑한 두뇌를 최대한 활용하시어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기 기원하겠습니다. 궁금사항은 전화로 물어 주십시오. 한정된 지면 관계로 대단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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