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문 : 저는 51년 11월 5일 밤 8시경에 태어난 혼자살고 있는 여자입니다. 생일은 양력입니다. 올해 같은 운이라면 삶의 의욕조차도 없습니다. 저의 사주 좀 부탁드립니다.
답 : 부인의 사주를 보니, 살아오신 세월에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성질이 난폭하고 급하기는 해도 인정 많고 약자에게는 베푸는 인심 또한 후한 성격이라 많은 사람들로부터 좋은 소리도 많이 듣고 살 것입니다. 다만 사주상으로는 남편과 일찍 이별하고 혼자 살아가는 운명이라 삶의 고달픔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남편 없이도 살수 있는 사주라 생각되어 염려는 아니하지만 어차피 남편 덕이 없는 사주라고 생각하시면 차라리 마음이 편하시리라 믿습니다. 올해는 숨쉬기조차 어려운 운이라 여러 가지 일로 참으로 어렵게 하루하루를 살아가실 것입니다. 특히 금전문제로 속이 상할일을 당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올해가 끝날 때까지는 절대 경거망동하지 마시고 어려움을 참고 인내하시면 결단코 내년부터는 여유가 생겨 하나 하나씩 일이 해결되고 재물도 그때 가서야 여유가 생길 것입니다. 그리고 속상해도 술을 멀리하시고 건강에 신경 쓰셔서 훗날 건강으로 고생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특히 소금기를 최대한 적게 섭취하셔야 합니다. 내내 건강하십시오.
<사진2> 문 : 저는 60년 음력 2월 1일 오후 4시에 태어난 평범한 가장입니다. 언제쯤이면 재물을 벌어서 가족들 고생 안시키고 여유있게 살수 있을까요?
답 : 귀하의 사주를 풀어보니까 능력을 갖추고 있고 또한 가족사랑 또한 타의추종을 불허하리만큼, 아주 모범가장입니다. 단지 성격상 적극성이 부족하고 융통성이 부족하여 재물을 취하는데 있어 너무 선비기질이 강하여 돈보다는 자존심을 앞세워 정당한 방법만 추구하기 때문에 남보다는 불리합니다. 우리 사주상식으로 보려니 귀하는 52세가 넘어야 운이 호전되니 귀하가 궁금하게 생각하시는 안정되는 운은 인생말년에는 매우 양호하게 살아가실 것입니다. 선생께 다른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다름아니라 귀하의 부인에 관한 이야기인데 부인에게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부인의 건강 때문입니다. 무리해서 생활전선에서 고생하다가 건강상 많이 손상될까 염려하는 이유는 귀하의 사주가 부인이 건강에 문제가 있을까 염려되는 사주이기 때문입니다. 귀하는 건강에 큰 염려는 안 해도 되지만 위장병은 주의하셔야 됩니다. 신경성위장병이 있을만한 사주입니다. 지금은 어렵고 힘들어도 47세부터는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하여 점점 호전될 것입니다. 내년도에는 모험적인 투기는 하지 말고 특히 부인건강을 체크하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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