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2호>
<제5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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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3-12-16 09:00
  • 승인 2003.12.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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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문 : 저는 49년 6월 18일(음) 오전 8시에 태어났습니다. 이름은 박○○입니다. 온갖 장사(사업)를 다해보아도 되는게 없습니다. 지금 횟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가진돈은 물론이고 남의돈도 빌려서 빚만 늘어났습니다. 저에게 희망은 없는지요? 저의 사주를 보아 주십시오. 답 : 먼저 귀하의 고생하신 모습을 생각하니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귀하의 사주는 믿지 않으실지 모르나 귀격(貴格) 사주입니다. 귀격이라 하면 적어도 양반소리를 듣고 또한 지금도 심하게 표현하면 갑부사주입니다. 그런데 왜 이럴까요? 고귀한 사주인 것은 분명한데 운(하늘)이 귀하를 도와주지 않습니다. 운만 잘타고 나셨다면 분명 갑부사주입니다. 결점이 있다면 귀하는 융통성이 부족한 성격입니다. 가슴에 생각은 많겠으나 세상을 가슴에 안고 혼자 품고 있는 형국이니 얼마나 마음속에 상처가 깊으시겠습니까? 하지만 하늘은 귀하를 버리시지 않으셨습니다. 지금 56세인데 57세부터 열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 기간 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지금까지 받았던 서러움을 말끔히 씻어내시고 욕심부리지 말고 62세이후에는 또 어려워지니까 5년 동안만 투자내지는 모험을 하시고 그 이후에는 아무리 자신있어도 자중하시고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십시오. 끝으로 부인의 의견을 꼭 경청해서 사업에 반영하십시오. 감사합니다.<사진2> 문 : 안녕하세요? 저는 62년 음력 7월 10일 낮 2시에 태어난 여성입니다. 남편과의 불화로 매우 어렵고 힘든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저는 잘한다고 하는데 남편은 자꾸 짜증만 내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언제쯤이면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답 : 안녕하십니까? 아마 작년부터 남편의 짜증이 있어 부부간에 불화가 시작이 되었을 것입니다. 원래 부인의 사주는 부부간에 작은 충돌이 있는 사주라 어쩔수 없는 일이나 작년과 올해에는 유독 더 심했으리라 믿습니다. 본인사주가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심하지는 않지만 히스테리가 있습니다. 남편을 원망하기 전에 객관적으로 자신을 분석해 보십시오. 세상모든일이 거의 본인 때문에 발생되는데 보통사람들은 자기는 정당화시키고 상대만 원망하거나 책임을 전가시키는 일이 허다합니다. 부인도 비록 성정이 착하기는 하시나 편안한 성격은 아닙니다. 또다른 내가 나를 관찰하시면 일부는 볼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게 부인탓이라는 뜻보다는 현재 운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현재의 상황이 발전되어 남편과의 관계는 정상화 되겠으나, 또 다른 남자의 접근이 있을수 있습니다. 이점 명심하시고 마음의 경계를 늦추지 마시고 접근을 허용치 마십시오. 지면이 한정되어서 여기서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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